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산업의 자립 및 육성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만큼 글로벌 최대 규모의 민간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반도체, 클린에너지 등 미국의 첨단 산업과 경제 전반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의 정책 방향성에 맞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첨단 제조업, 클린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등을 주요 키워드로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미국 투자 KODEX ETF 11종을 선정했다.
△KODEX 미국S&P500TR (13,080원 ▼180 -1.36%) △KODEX 미국나스닥100TR (13,080원 ▼180 -1.36%)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 (7,725원 ▼195 -2.46%)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S&P (5,880원 ▼90 -1.51%) △KODEX 미국반도체MV (13,000원 ▼175 -1.33%)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 (21,485원 ▼120 -0.56%)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 (13,970원 ▼85 -0.60%) △KODEX 미국S&P산업재(합성) (23,880원 ▼335 -1.38%) △KODEX 미국FANG플러스(H) (27,335원 ▼275 -1.00%)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7,970원 ▼105 -1.30%) △KODEX 미국ETF산업Top10 Indxx (11,875원 ▼300 -2.46%) 등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 팀장은 "미중 갈등, 팬데믹 등의 여파로 효율성을 앞세운 글로벌 가치사슬이 약화되는 반면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지역별 블록화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며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산업 르네상스' 정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