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해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에 이어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지원법을 통과시켰다. 미국 내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핵심산업의 공급망을 확보하고 첨단산업에 대한 글로벌 주도권을 공고히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각국의 정책 여력과 내수, 글로벌 협력 관계에 따라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에너지 자립을 통한 에너지 안보의 필요성, 첨단기술 산업과 친환경 산업에 대한 정책이 공통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방향성이 일치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KODEX 미국S&P500TR (15,695원 ▼110 -0.70%) △KODEX 미국나스닥100TR (15,810원 ▼235 -1.46%)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 (5,765원 ▲20 +0.35%)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S&P (5,355원 ▼40 -0.74%) △KODEX 미국반도체MV (19,550원 ▼395 -1.98%)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 (25,195원 ▼255 -1.00%)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 (15,380원 ▲10 +0.07%) △KODEX 미국S&P산업재(합성) (28,940원 ▼355 -1.21%) △KODEX 미국FANG플러스(H) (34,010원 ▼1,360 -3.85%)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10,165원 ▼245 -2.35%) △KODEX 미국ETF산업Top10 Indxx (13,480원 ▲10 +0.07%) 등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 팀장은 "미중 갈등, 팬데믹 등의 여파로 효율성을 앞세운 글로벌 가치사슬이 약화되는 반면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지역별 블록화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며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산업 르네상스' 정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