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코위버와 100Gbps급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 검증 완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8.24 14:37
글자크기
오이솔루션, 코위버와 100Gbps급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 검증 완료


오이솔루션 (12,240원 ▲360 +3.03%)은 광통신장비 제조사 코위버의 ROADM(재설정식 광분기 다중화장치)와 POTN(광회선패킷 통합장치) 상용시스템에 100Gbps급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를 적용하여 검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100Gbps급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는 신규 ROADM이나 POTN 시스템 구축에서 장거리 전송이 필요한 서비스는 물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광 WDM 장비와도 호환성을 확보했다. 1300nm O-Band 대역의 100Gbps CWDM4나 100Gbps LWDM4 파장전송의 한계를 극복하여 전송 거리 확대 서비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위버는 2000년 2월 설립된 국내 1위 유선 광전송장비 제조사로 기존 외산 제품이 주류인 광전송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주요 제품은 ROADM(재설정식 광분기 다중화장치), POTN(광회선패킷 통합장치), CWDM(저밀도 파장분할 다중화장치), PTN(캐리어 이더넷 장치), MSPP(다중서비스 광전송장치) 등이다.

오이솔루션과 코위버가 협력해 검증 완료한 모듈은 최대 120㎞까지 10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고,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인 ROADM와 POTN에 탑재된다. 기존의 100Gbps 광트랜시버는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변조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색분산에 따른 전송거리가 CWDM4는 10㎞로 제한되고 LAN-WDM4는 80㎞로 제한됐다.



이번 검증에 적용한 100Gbps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는 120㎞ 전송을 위해서 이중편광 직교위상천이 변조 방법(DP-QPSK)를 적용하여 25G 보드 속도(baud rate)로 100Gbps 데이터를 전송하여 전송거리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극복했다. 또 1550nm C-Band 가변 파장(Tunable Wavelength) WDM 기능을 제공하므로 광증폭기(EDFA) 적용시 최대 1000㎞ 이상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김근식 코위버 사장은 "지난 1년간 오이솔루션과 긴밀하게 협력해 100Gbps 120㎞ 전송이 가능한 QSFP28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를 직접 검증해 왔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의 국산화를 하여 원가절감 및 납기단축 등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기 오이솔루션 광트랜시버 사업부 부사장은 "개발된 100Gbps급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200Gbps급 400Gbps급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를 후속으로 개발하여 관련 업계가 서비스 품질 개선 차원에서 기존 광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응용과 활용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