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SNS 뒤덮은 '쥐' 사진…해킹범 "다음 타깃은 장원영"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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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DB, 이도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머니투데이 DB, 이도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도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해킹 피해를 입었다.

24일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개인 SNS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최근 이도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쥐를 비롯해 브라질 국기, 외국인 남성 등 정체불명의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쥐 사진에는 "아무도 라토봇으로부터 숨을 수 없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라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하오니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캡처
이후 해킹범은 "제가 여기 들어와 장난을 쳤지만 그의 모든 게시물이 돌아올 것이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걱정하지 마라. 그냥 지루해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라고 글을 남겼다.



아울러 이 해킹범은 "다음 타깃은 장원영"이라고 예고하면서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SNS 계정을 태그해 해킹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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