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국내 법인 수익성 개선…목표가 5만8000원 -이베스트투자證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08.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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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국내 법인 수익성 개선…목표가 5만8000원 -이베스트투자證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한국콜마 (46,600원 ▼900 -1.89%)에 대해 목표주가 5만8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기존 상위 고객사 외에도 주요 H&B(헬스&뷰티) 업체의 PB(자체 브랜드)제품, 더마 화장품과 홈쇼핑 채널 위주의 성장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고마진 제품 수주 증가 등으로 국내 법인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콜마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HK이노엔이 앞으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케이캡 처방 실적 지속 증가, 꾸준한 MSD백신 매출, 수액제 신공장 안정화에 따른 레버리지 구간 진입 등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HK이노엔의 고성장이 뚜렷한 실적 모멘텀으로 업종 내에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동사는 올해 연내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오픈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북미지역 사업 강화 및 자회사로 인수한 연우의 영업력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는 향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북미 지역 또한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움직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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