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여전히 저평가…목표주가 6만원↑-흥국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08.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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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LX인터내셔널 (25,800원 ▼250 -0.96%)의 최근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종열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재 종합상사의 업황 호조를 이끄는 것은 인플레이션과 원화약세"라며 "원자재가격 강세와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말까지는 견조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이 동사 영업실적에 리스크로 작용할 개연성은 상존한다"며 "올해 3~4분기 석탄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전년동기 대비 낮지만 않으면 실적 모멘텀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고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현재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 모멘텀에 따라 추가적인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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