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Joy '연애의 참견3'
농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버는 족족 돈을 다 써버리는 소비 습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는 연인의 경제관념이 부족해 고민이라는 여성 직장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오랜 설득 끝에 적금을 드는 등 저축을 시작했지만, 모은 돈으로 외제 차를 뽑아버렸다.
/사진=KBSJoy '연애의 참견3'
이어 "제가 지금 돈이 있어서 좋은 점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 뭔가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게 아니라 지금 제 나이에 누군가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되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가 있을수록 돈을 빌리는 게 얼마나 구차하고 힘든 일인지 몰라서 그렇다. 남자친구는 정신 차리셔야 하고, 여자친구도 단호하게 잘라내시고 다른 좋은 분 찾으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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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장훈은 2019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 빌딩을 140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서울 서초동과 흑석동에도 각각 450억원대, 100억원대 건물을 갖고 있어 총 700억원대 부동산 소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