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관내 4개 대학, 상생발전 방향 모색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2.08.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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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이 지난 16일 가톨릭대를 방문했다.조용익 시장이 지난 16일 가톨릭대를 방문했다.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최근 관내 지역대학을 방문해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와 지역대학의 정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17일 유한대학교, 18일 서울신학대학교, 22일 부천대학교를 연이어 방문했으며, 각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부천시와 각 대학은 △부천인생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업무협약 △사회문제 해결 소셜리빙랩 운영뿐 아니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천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사회혁신 시민대학,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시정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했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22일 부천대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조용익 시장은 지난 22일 부천대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아울러 부천 인접한 성공회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교도 방문해 고교학점제 등 협력사업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맺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정부에서 지역대학 활성화를 교육 분야 국정과제 1호로 지정하는 등 국가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점으로서의 지역대학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지역대학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 등 풍부한 역량으로 분야별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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