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4강 진출' 전북, K리그 포항전 28일→29일 연기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2022.08.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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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렸던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의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지난 5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렸던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의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의 맞대결이 오는 28일에서 29일로 하루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전북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 진출에 따라 K리그1 23라운드 순연경기 전북-포항전이 28일에서 29일로 이동한다"고 알렸다.



전북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즈(일본)와 ACL 결승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연맹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동아시안컵 기간과 겹치는 K리그1 23, 24라운드 일정을 8월 ACL 기간으로 변경하면서 K리그 팀이 ACL 4강에 진출할 경우 해당 팀 경기는 29일로 이동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연기된 전북과 포항의 맞대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그 외 경기는 예정대로 27일과 28일에 걸쳐 진행된다.

K리그1 23라운드 순연경기 일정
08.27(토) 18:00 수원 대 강원 (수원월드컵)
08.27(토) 19:00 제주 대 울산 (제주월드컵)
08.27(토) 20:00 인천 대 서울 (인천축구전용)

08.28(일) 19:00 대구 대 김천 (DGB대구은행파크)
08.28(일) 19:00 성남 대 수원FC (탄천종합)


08.29(월) 19:00 전북 대 포항 (전주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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