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1학년도 후기 비대면 학위수여식 개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8.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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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일목 총장삼육대 김일목 총장


삼육대학교가 19일 2021학년도 후기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통해 2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예정된 공식행사는 최근 재확산된 코로나19를 고려해 취소했다. 대신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김일목 총장의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삼육대는 학교를 찾은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오는 24일까지 학위복을 대여하고, 대강당 외벽 대형 현수막과 포토월을 설치했다. 학위증은 각 학과(부) 사무실에서 개별 배부한다.



이날 △일반대학원 박사 13명, 석사 20명 △신학대학원 석사 2명 △경영대학원 석사 6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11명 △학사 211명 등 총 263명이 졸업했다.

아울러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외국인 학생 20명과 장애학생 5명도 학사모를 썼다.



김 총장은 "좋은 일은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고, 더 좋은 일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지만, 최고의 일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의 노력, 그리고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전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 미지의 바다에 스스로 선장이 되어 인생의 노를 저어가야 한다"며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모교의 가르침을 따라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가,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리더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육대, 2021학년도 후기 비대면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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