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김일목 총장
예정된 공식행사는 최근 재확산된 코로나19를 고려해 취소했다. 대신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김일목 총장의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삼육대는 학교를 찾은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오는 24일까지 학위복을 대여하고, 대강당 외벽 대형 현수막과 포토월을 설치했다. 학위증은 각 학과(부) 사무실에서 개별 배부한다.
아울러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외국인 학생 20명과 장애학생 5명도 학사모를 썼다.
그는 이어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 미지의 바다에 스스로 선장이 되어 인생의 노를 저어가야 한다"며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모교의 가르침을 따라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가,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리더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