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사진제공=볼보
야외활동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SUV가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SUV의 강세는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야외활동 증가의 영향이 컸다. SUV는 차에서 숙박을 하는 '차박'을 포함한 캠핑과 골프를 위한 대용량의 적재 공간을 갖췄고, 장거리 이동에도 안락함을 자랑하는 넓은 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요즘, 쾌적한 시야 확보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오프로드 감성의 각진 디자인이나 곡선을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식지 않은 SUV 열풍을 겨냥한 제품으로 브랜드 주력 SUV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볼보 XC60./사진제공=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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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XC60에 최초로 적용했다.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인공지능(AI)기반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를 연동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전자는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해 △차량 공조장치 제어 △TMAP 내비게이션 길 안내 △통화연결 및 문자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여기에 티맵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맛집 추천이나 수수께끼같은 말장난에도 '아리아'가 모두 답해주니 여행이 더욱 즐거워질 수밖에 없다.
볼보는 XC60을 비롯해 전 라인업 모든 트림에 파일럿 어시스트, 시티세이프티, 충돌 방지 시스템 등 볼보자동차의 안전 히스토리가 집약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기능 등을 활용해 도로 위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크게 줄여준다.
즐거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흥을 돋우는 음악이다. 주력 판매 트림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Ultimate Bright)'에는 타 브랜드 기준 억대의 플래그십 모델 이상에만 적용되는 바워스 & 윌킨스(Bowers & Wilkins)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풍성하면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오레포스 크리스털 전자식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Advanced Air Cleaner) 등 럭셔리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개선한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국내 소비자 선택 폭을 확장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배터리 용량을 11.6kWh에서 18.8kWh로 늘려, 기존 모델 대비 약 2배 가량 개선된 57km의 1회 충전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T8 모델 대비 50마력 향상된 출력으로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 0km/h부터 100km/h까지 약 4.8초만에 도달하는 등 야외 활동을 위해 이동하는데 부담을 더는 동시에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달리는 재미까지 함께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