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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핵심 사업군 뚜렷한 실적 호조…"주가 상승 여력 충분"-흥국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08.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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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핵심 사업군 뚜렷한 실적 호조…"주가 상승 여력 충분"-흥국




흥국증권이 19일 CJ (82,500원 ▲1,300 +1.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주요사업의 업황 회복세와 실적 성장 가능성 및 이에 연동돼 매년 증가하는 배당 규모를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면서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식품, 바이오, 물류, 미디어 등 주요 4대 핵심 사업군 모두 뚜렷한 실적 호조세를 보이며, 그룹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0조원대를 돌파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10조3095억원, 영업이익은 21.2% 증가한 688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제당이 가공식품과 바이오 부문의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3%, 3.6%씩 성장했고, 대한통운은 택배 평균판매단가(ASP)인상과 물동량 회복 및 CL부문의 회복세로 매출 14.2%, 영업이익 28.1% 성장하는 호조세를 기록했다"며 "프레시웨이 역시 코로나 이슈 정상화에 따른 외식시장 회복에 힘입어 매출 25.2%, 영업이익 81.6% 성장하는 호실적을 시현하였고, CGV도 관람객 회복에 힘입어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ENM은 탑라인의 안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티빙, 엔데버 콘텐츠 관련 비용증가로 영업이익 35.2% 감소했다"고 말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코로나 이슈로부터 벗어난 일상으로의 회복 효과에 힘입어 주력 사업부문의 영업환경 개선세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제일제당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바이오 부문의 성장, ENM의 삼각 스튜디오편대(드래곤, 엔데버, 스튜디오스)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기조, 티빙과 시즌의 통합을 통한 가입자 성장세, 대한통운의 점유율과 수익성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던 올리브영은 최근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관련 일정을 연기했다"며 "원활한 점포수 확장 추세를 기반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동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사업상의 이슈는 전혀 아니라는 점에서, IPO 연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인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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