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산하 ESG 위원회 발족… 디지털·SW분야 평가방안 추진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2.08.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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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인치범 안랩 상무,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 박연정 굿센 대표, 한윤재 SK 부사장, 최고 마크애니 대표, 이상훈 시스원 대표, 최효진 티맥스소프트 상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 사진제공=KOSA왼쪽부터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인치범 안랩 상무,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 박연정 굿센 대표, 한윤재 SK 부사장, 최고 마크애니 대표, 이상훈 시스원 대표, 최효진 티맥스소프트 상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 사진제공=KO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는 18일 오후 2시 1만여 회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고 SW(소프트웨어) 산업의 본격적인 ESG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SW-ESG위원회'(위원장 박연정 굿센 대표)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연정 굿센 대표가 지난 11일 초대 위원장으로 섭외됐고 △최고 마크애니 대표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 △이상훈 시스원 대표 △인치범 안랩 상무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최효진 티맥스소프트 상무 △한윤재 SK(주) 부사장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등이 위원회에 참가한다.

위원회는 SW 기업들의 ESG 경영이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의 최우선 과제로 디지털·SW 분야에 적합한 ESG 경영평가 방안 마련을 선정했다.



또 'ESG 경영은 대기업에 국한된 것'이라는 중소기업 대표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업 규모와 무관한 공동의 ESG 활동을 유도하고 우수 ESG 경영 및 활동 성과를 도출한 기업에 대해서는 포상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준희 KOSA 회장은 "SW-ESG 위원회는 SW 산업에만 국한된 ESG 활동이 아닌 전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주길 희망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산업인 SW 산업이 ESG를 통해 전 산업의 주류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박연정 위원장은 "ESG경영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며, 더 나아가 국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SW-ESG위원회가 ESG경영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식 전환과 SW기업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국내 전 산업의 ESG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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