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사진제공=MBN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동완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동완의 등장에 한 청취자는 "아버지 산소가 동완씨 가평 집 바로 옆이다. 삼촌과 술 친구셔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평 집) 왼쪽에 큰 묘가 있어 저희 집 오는 분마다 여기서 어떻게 사냐고 하는데, 잘 산다고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DJ 김태균이 "묘지 관리자 같다"고 하자 김동완은 "멧돼지가 묫자리를 파헤친 적이 있어 메우시라고 연락을 드렸었다. 제가 남의 산에 손댈 수는 없으니까"라며 사연자의 선산을 자신이 나서 살뜰히 챙겼던 일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