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가평 집 옆에 큰 묘 있어…'여기서 어떻게 사냐'더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8.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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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사진제공=MBN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사진제공=MBN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경기도 가평 집의 주변 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동완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동완의 등장에 한 청취자는 "아버지 산소가 동완씨 가평 집 바로 옆이다. 삼촌과 술 친구셔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김동완은 사연을 보내온 이를 잘 안다며 "저희 집 뒷산이 이분들 선산이다. 선산에 집을 지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평 집) 왼쪽에 큰 묘가 있어 저희 집 오는 분마다 여기서 어떻게 사냐고 하는데, 잘 산다고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완은 사연자 가족에 대해 "이분들이 너무 좋은 게 묘를 너무 잘 모신다"며 "때 되면 손질도 하고 물길도 정리하신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묘지 관리자 같다"고 하자 김동완은 "멧돼지가 묫자리를 파헤친 적이 있어 메우시라고 연락을 드렸었다. 제가 남의 산에 손댈 수는 없으니까"라며 사연자의 선산을 자신이 나서 살뜰히 챙겼던 일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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