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SBS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홍김동전', 폭우로 휴방…누리꾼들 "아쉽지만 칭찬"18일 홍김동전 측은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홍김동전' 이번 5회차 내용 중 물에 관련된 게임이 있는 관계로 현재 국내 전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인지해 본 회차의 휴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김동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보신 많은 분이 피해를 복구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누리꾼들도 "갑작스럽긴 하지만 좋은 행보", "아쉽지만 다음 주를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광복절 앞두고 日여행 '미우새'와 대조…"왜 하필 이 시기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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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일본의 한 고깃집에서 먹방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일본어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어로 적힌 메뉴판이 클로즈업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에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굳이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일본 여행 편을 방영했어야 했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SBS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시국에 일본 가서 고기를 구워 먹네. 더군다나 내일 광복절인데 참 대단들 하다", "광복절 한 시간 남기고 일본 투어라니 장난하냐", "왜 하필 이 시기에 방송하는 거임?"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광복절 당일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가", "예능은 예능일 뿐" 등의 옹호도 있었으나 대다수는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방영이라고 꼬집었다.
더욱이 SBS는 과거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도 삼일절을 사흘 남겨두고 일본 홋카이도 여행 회차를 방영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