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샤오미 폴더블폰 벌러덩 '굴욕'…中 '이케아 탈출' 대소동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2.08.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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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 폴더블 스마트폰 '샤오미 믹스 폴드2'가 원하는 각도로 접었을 때 고정되는 '프리 스탑'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진=유튜브 채널 'Fold Universe중국 샤오미 폴더블 스마트폰 '샤오미 믹스 폴드2'가 원하는 각도로 접었을 때 고정되는 '프리 스탑'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진=유튜브 채널 'Fold Universe
[더영상] 첫 번째는 삼성전자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을 겨냥해 출시된 중국 샤오미 '미 믹스 폴드2'의 굴욕 영상입니다. 최근 휴대전화 사용 후기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에는 미 믹스 폴드2가 '플렉스 모드(프리스톱)'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프리 스톱은 노트북 등 접이식 제품을 펼칠 때 원하는 각도로 고정시킬 수 있는 기능인데요. 미 믹스 폴드2는 화면을 90도 이상으로 기울였을 때 고정이 되지 않고 힘없이 뒤로 넘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폴드 사용자로서 이건 못 참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의 한 이케아 매장에서 쇼핑객들이 강제로 문을 열어 탈출하고 있다. /사진=트위터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의 한 이케아 매장에서 쇼핑객들이 강제로 문을 열어 탈출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두 번째는 중국 상하이 이케아 매장에서 펼쳐진 '대탈출극'입니다.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한 이케아 매장에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뒤 중국 당국이 매장을 기습 봉쇄하려고 했는데요. 당국자들이 매장 문을 막아서자 쇼핑객들은 문을 밀치고 한꺼번에 매장을 빠져나왔습니다. 탈출을 막으려는 당국자와 쇼핑객들이 서로 몸싸움을 벌이며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이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쇼핑객들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약 4시간 동안 매장에 갇혀 있다가 격리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폭우가 내리며 일부 지하철역 계단에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졌다./사진=트위터1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폭우가 내리며 일부 지하철역 계단에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졌다./사진=트위터
세 번째는 폭우가 내린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된 '지하철 폭포' 영상입니다.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선 90여분 동안 약 40㎜ 이상의 비가 내렸는데요. 이는 월 평균 강수량의 70%에 이르는 수치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파리와 인근 지역 대중교통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는데요. 일부 파리 지하철역 계단에선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지하철역 영상에서 시민들은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며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같은날 저녁 대중교통은 대부분 운행을 재개했다고 합니다.

중국 샤오미 폴더블 스마트폰 '샤오미 믹스 폴드2'가 원하는 각도로 접었을 때 고정되는 '프리스톱'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진=유튜브 채널 'Fold Universe중국 샤오미 폴더블 스마트폰 '샤오미 믹스 폴드2'가 원하는 각도로 접었을 때 고정되는 '프리스톱'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진=유튜브 채널 'Fold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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