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시공혁신단 출범…단장에 박홍근 서울대 교수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8.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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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혁신단 출범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익희 CSO, 최익훈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조태제 건설본부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혁신단 출범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익희 CSO, 최익훈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조태제 건설본부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15,980원 ▲80 +0.50%)(현산)이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국내 구조·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박홍근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시공혁신단을 운영한다.

시공혁신단은 '전문적 시각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으로, 사내외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한국콘크리트학회장 박홍근 단장을 필두로 34년 현장 경력의 박호종 상무가 부단장을 맡는다.



박 단장은 "전문가적 시각에서 시공품질 향상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현산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공혁신단은 안전·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해 나가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크게 안전·품질 정책 실효성 강화와 객관적 시각의 진단·개선이라는 두 가지 전략 과제를 바탕으로 중점 업무를 추진한다.



한편 현산은 지난 2월 CSO(최고안전책이자) 선임에 이어 외부 구조전문가와 안전관리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관련 조직을 강화했다. 위험관리 프로그램 개발, CCTV 통합 관제센터 운영 등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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