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조민아, 충격적 몸무게 "14개월 아들과 합쳐서 49㎏"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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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조민아는 "요즘 강호 왕자님이 엄마가 눈앞에 안 보이면 우는 엄마 껌딱지 상태라 9년을 매일 해온 블로그 포스팅 작업만 겨우 하고, 인스타그램 접속을 통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간 여기저기 몸이 좀 안 좋았다"며 "뇌하수체 종양 전조증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권해서 검사를 했다.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많이 놀랐는데 정말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를 키우면서 나 자신을 잘 챙기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줄 수 있는 시기가 아기의 전체 삶 중에서 그리 길지 않다"며 "커가는 아기의 모든 순간이 소중해서 눈이라는 사진기로 담아 마음에 저장하며 다시 오지 않을 현재를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모자 둘이 합쳐서 49㎏"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7월 자신의 몸무게가 38.4㎏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민아의 키가 166㎝로 알려진 점을 고려했을 때 심각한 저체중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마름. 잘 먹고 기운 내세요", "건강하세요 정말 건강이 최고예요", "밥 잘 챙겨 먹고 아프면 바로 병원 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민아는 2021년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최고경영자)와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 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이후 가정 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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