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18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조민아는 "요즘 강호 왕자님이 엄마가 눈앞에 안 보이면 우는 엄마 껌딱지 상태라 9년을 매일 해온 블로그 포스팅 작업만 겨우 하고, 인스타그램 접속을 통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기를 키우면서 나 자신을 잘 챙기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줄 수 있는 시기가 아기의 전체 삶 중에서 그리 길지 않다"며 "커가는 아기의 모든 순간이 소중해서 눈이라는 사진기로 담아 마음에 저장하며 다시 오지 않을 현재를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마름. 잘 먹고 기운 내세요", "건강하세요 정말 건강이 최고예요", "밥 잘 챙겨 먹고 아프면 바로 병원 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민아는 2021년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최고경영자)와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 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이후 가정 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고,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