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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햄버거, CJ프레시웨이 손길 닿았다…식자재 매출 51%↑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2.08.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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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프레시웨이/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7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프랜차이즈 업체 대상 식자재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지난해부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다짐육, 훈제연어, 유럽채소 등 신선식품부터 버거 번, 베이컨 등 가공식품까지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닭가슴살, 칵테일새우 등 인기 식자재는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한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약 5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사 맞춤형 상품 및 컨설팅도 성과를 견인했다. 자회사인 농산물 전처리 기업 제이팜스, 소스 전문 기업 송림푸드 등 자체 제조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의 메뉴 규격에 맞는 샐러드 믹스, 소스 등을 제공한다. 메뉴 시연회, 점포 운영 매뉴얼 등 사업 확대를 위한 서비스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번패티번'에 식자재 200여개 공급, 전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지원, 매장 운영 및 메뉴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다. 토스트·베이글 브랜드 '쉬즈베이글'에도 양배추, 토마토, 치즈, 소스 등을 납품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 성장에 발맞춰 해당 시장을 겨냥한 상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빠르게 수립하고 실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외식, 급식 등 다양한 사업 경로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조원이 넘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메뉴 레시피 개발, 브랜드 협업 마케팅, 세컨드 브랜드 론칭 지원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원스톱 밀·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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