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남편과 신혼 분위기 내려다 실망" 사연에…홍경민 '발끈'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8.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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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현영이 남편과 신혼 분위기를 내보려고 했다가 실망한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 생활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이성미는 "현영이 남편이랑 그렇게 사이가 좋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보면 바닷가에서 둘이 껴안고 난리를 치더라"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최근에 옛날 기분 좀 내보려고 남편에게 '날 안아서 들어 올려'라고 했는데 신랑이 (나를) 못 들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홍경민은 "아이들 안고 있는 것도 힘든데 (성인인) 본인을 들라고 하면 어떡하냐"며 남편에 감정 이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영은 "우리 신랑이 예전 같지 않게 기력이 많이 빠진 것 같다"며 "(티는 안 냈지만) 그걸 보며 되게 슬펐다"고 전했다.



1976년생인 현영은 2012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현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류 사업으로 8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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