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복귀' 강수정 "교통카드 찍어본 적 없다…홍콩 살아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8.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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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사진=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


방송인 강수정이 국내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는 강수정, 이경실, 채연, 오나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정은 "5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 기분이 색다르다"며 "얼마 전 이경실, 정선희 언니와 회동했다. (방송에서) 거슬리는 애가 있으면 밟으란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은 당황하며 "우리끼리 우스갯소리로 한 얘기다. 구멍이 보이는 출연진과 (멘트로) 티키타카를 나누란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사진=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사진=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
MC 김용만은 강수정이 과거 7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BS 아나운서에 입사했으며, 퀴즈 프로그램에서도 두 번이나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수정은 6단계 초성 퀴즈에서 탈락했다. 그는 '환승을 하지 않아도 교통카드를 꼭 찍어주세요'라는 정답의 초성 퀴즈를 풀지 못했다. 이경실은 "강수정은 (최근 홍콩에 살고 있어) 알 수가 없다"고 했고, 강수정 역시 "교통카드를 찍어본 적이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977년생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에서 일하는 펀드매니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그가 홍콩의 부촌 지역인 리펄스 베이(Repulse Bay)에 거주 중이란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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