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은퇴 전 연봉 3억인데…"지금 수익이 좋다, 예능할 것"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8.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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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사진=MBC '라디오스타'


전 야구선수 유희관(36)이 은퇴한 이후 더 바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희관은 은퇴 후 근황을 전했다.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 1월 은퇴한 뒤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활약 중이다.



유희관은 "야구할 때는 선발투수여서 5일에 한 번씩 일을 했는데, 요즘에는 감사하게도 일주일에 쉬는 날 없이 매일 스케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은퇴하고 방송을 3개 정도 하고 있다. 유튜브도 3개 하고 있다"며 "남는 시간에는 해설과 하이라이트 방송을 해야 된다"고 바쁜 근황을 알렸다.



이에 김구라는 "수익은 괜찮냐"고 궁금해했고, 유희관은 "은퇴 전 연봉이 3억원이었다. 지금 (수익이) 좋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더니 "야구 왜 해? 예능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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