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손호영은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커플 매니저의 지시에 따라 프로필도 작성했다. 커플 매니저가 "45세가 넘으면 짝을 찾는 게 쉽지 않다"고 하자, 손호영은 "따지고 보면 1년 반밖에 안 남았다"며 초조해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어 "검정고시에 붙고 바로 대학에 들어갔는데 중퇴했다"고 밝혔다. 이에 커플매니저는 "그 나이에 맞게 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았을 경우 '나와 다르지 않을까'에서 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손호영은 연애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만나본 이성의 직업을 체크하던 중 '언론인'란에 흠칫하더니 "아나운서도 언론인에 해당 되냐"고 물었다. 커플매니저가 "아나운서 만나보셨구나"라고 하자, 그는 "네 만나봤다"고 답했다.
실제로 그는 과거 황보미 전 SBS 스포츠 아나운서와 교제한 바 있다.
손호영은 이상형으로 '현명한 사람'을 꼽았다. 그러면서 "외향적으로는 저보다 크지 않으면 된다. 현명하고 눈치가 빠르고 분위기 파악을 잘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