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이천시의 한 중고 거래자 A씨가 올린 '당근마켓' 판매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이어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 분은 가져가라"며 100만원에 람보르기니를 내놨다.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모델이다. 가격은 5억~6억원 사이로 알려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A씨의 매너 온도가 '0도'인 것을 지적했다. '매너 온도'는 이용자가 받은 매너 평가와 거래 후기, 제재를 종합해 계산된다.
누리꾼들은 "보닛이나 휠 한쪽만 뜯어 팔아도 100만원보다 훨씬 많이 받는다" "자기 차도 아니고 어디서 몰래 사진 찍어서 올린 것 같다" "딱 봐도 사기" 등 거짓 판매글로 의심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