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장마철 서울에 갔다가 침수됐다. 실내는 깨끗하고 시동은 안 켜지지만, 에어컨이랑 노래, 전조등, 후미등 다 나온다"며 노란색 람보르기니 사진을 올렸다.
판매글을 본 누리꾼들은 "100만원이면 전시용으로 괜찮다" "카페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다" "1000만원이어도 소품용으로 살 만하다" "100만원에 사면 오히려 이득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A씨의 매너 온도가 '0도'인 것을 지적했다. '매너 온도'는 이용자가 받은 매너 평가와 거래 후기, 제재를 종합해 계산된다.
누리꾼들은 "보닛이나 휠 한쪽만 뜯어 팔아도 100만원보다 훨씬 많이 받는다" "자기 차도 아니고 어디서 몰래 사진 찍어서 올린 것 같다" "딱 봐도 사기" 등 거짓 판매글로 의심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