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동국대 3대 여신? 절대 아냐…전지현 사인 줄 담당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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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공개 영상 캡처/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공개 영상 캡처


배우 소유진이 '동국대학교 3대 여신'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공개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 선공개 영상에서 김숙은 소유진에게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3대 여신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소유진은 "절대 아니다. 여신의 '여' 자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전지현, 한채영은 진짜 예쁘지만 저는 어디 가서 예쁘단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예뻐! 예쁘다고!"라며 극찬했고, 이어 '옥문아들' MC들을 향해 "예뻐 안 예뻐?"라고 물으면서 소유진의 자존감 지키기에 나섰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공개 영상 캡처/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공개 영상 캡처
그러나 소유진은 거듭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 당시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를 찍었을 때라 (인기가 압도적이었다)"라며 "다른 과에서도 전지현을 보러 남학생들이 오고 그랬다. 그래서 저는 (사인받으려는 사람들) 줄을 세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소유진이 줄을 세우다니"라며 놀라워했고, 김호영은 "네가 털털해서 그런 것"이라며 재차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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