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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신인 시절, 싫어하는 선배 때문에 차 팔았다"…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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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 공식계정'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 공식계정' 캡처




코미디언 김숙이 신인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송은이와 신봉선이 먼저 ('철파엠'에)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숙은 "한 명 한 명 나갈 때마다 너무 불안했다. 사실 너무 나가고 싶었는데, 제가 마흔에 떠서 '철파엠'과 같이 바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철파엠' 측이) 독사더라. 내게 1년 스케줄을 물어봤다"며 "원래 '다음 주 어때?'라고 물어보는데 안 된다고 하니까 다음에는 '그달은 어때?'라고 했다. 새 프로 들어간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2022년은 어때?'라고 물어봤다. 1년 스케줄은 못 피하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 공식계정'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 공식계정' 캡처
이어 이들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한 청취자는 "회사 팀장이 자꾸만 제 차를 타서 고민이에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듣던 김숙은 "제가 신인일 때 제가 싫어하는 선배가 제 차를 탔다"며 "제가 경차를 오래 탔다. (그랬더니 선배가) 안전벨트를 두르고는 '이거 안전한가?' 이러고, 보닛을 툭툭 치면서 '이 차 튼튼한가?', '타고 다닐만 한가?' 이러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는 "그렇다고 (선배한테) '내려' 이럴 수 없지 않느냐. 그래서 결국 차를 팔아버렸다. (선배가) 너무 재수 없어서"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청취자를 향해 "그냥 본인 차를 팔거나 차가 고장 났다고 거짓말을 하고 대중교통을 타라"고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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