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 공식계정' 캡처](https://thumb.mt.co.kr/06/2022/08/2022081709293956955_1.jpg/dims/optimize/)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그런데 ('철파엠' 측이) 독사더라. 내게 1년 스케줄을 물어봤다"며 "원래 '다음 주 어때?'라고 물어보는데 안 된다고 하니까 다음에는 '그달은 어때?'라고 했다. 새 프로 들어간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2022년은 어때?'라고 물어봤다. 1년 스케줄은 못 피하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철파엠] 김영철의 파워FM 공식계정' 캡처](https://thumb.mt.co.kr/06/2022/08/2022081709293956955_2.jpg/dims/optimize/)
이를 듣던 김숙은 "제가 신인일 때 제가 싫어하는 선배가 제 차를 탔다"며 "제가 경차를 오래 탔다. (그랬더니 선배가) 안전벨트를 두르고는 '이거 안전한가?' 이러고, 보닛을 툭툭 치면서 '이 차 튼튼한가?', '타고 다닐만 한가?' 이러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는 "그렇다고 (선배한테) '내려' 이럴 수 없지 않느냐. 그래서 결국 차를 팔아버렸다. (선배가) 너무 재수 없어서"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청취자를 향해 "그냥 본인 차를 팔거나 차가 고장 났다고 거짓말을 하고 대중교통을 타라"고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