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는 상반기에 지난해 매출 74억원을 초과 달성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는 등 신임 경영진 합류 이후 반년 만에 달라진 성과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기획, 개발한 영유아 헬스케어 제품이 중국 1만2000여개 유아용품 전문점과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지속적으로 신제품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국내외 기업과 제휴를 통한 유통 채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자사의 유전체 기반 기술과 GMP 기준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결합한 CRAM(위탁연구 및 생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를 맞이하여 생활 방역 중요성과 그 인식이 높아진 만큼 포스트바이오틱스 항균 물질 기반의 생활 방역 제품을 출시하여 실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작년 연간 매출을 상반기에 초과 달성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에 접어든 만큼, 올해 연간 실적은 창립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익성과 더불어 사업의 영속성에 기반을 두고 각 사업 영역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개인 맞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