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업으로 추진한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기존 사업 부문의 재정비와 더불어 관계사인 코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하반기에도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차세대 기술 연구와 신상품 개발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증강 mRNA 백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부 국책 과제에 선정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코리그룹과도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면역세포 프로파일링 연구'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수의 연구 기관과 협업하여 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하반기에는 자사의 유전체 기반 기술과 GMP 기준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결합한 CRAM(위탁연구 및 생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를 맞이하여 생활 방역 중요성과 그 인식이 높아진 만큼 포스트바이오틱스 항균 물질 기반의 생활 방역 제품을 출시하여 실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작년 연간 매출을 상반기에 초과 달성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에 접어든 만큼, 올해 연간 실적은 창립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익성과 더불어 사업의 영속성에 기반을 두고 각 사업 영역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개인 맞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