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맘' 강효민, 母와 동반 출산…"둘째는 집 화장실서 낳아"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8.1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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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고딩엄빠2'의 강효민(24)이 엄마와 동반 출산을 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15살의 나이에 엄마가 된 강효민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그의 사연은 재연 드라마로 소개됐다. 그는 중학교 2학년이었던 해 아는 언니의 소개로 한 남성과 사귀었다. 남자친구와는 한 달 만에 헤어졌지만, 뱃속에 이미 아이가 생긴 뒤였다.



특히 강효민은 식사 도중 엄마와 동시에 입덧하며 임신을 알게 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강효민은 두 번째 남자친구와 사이에서도 아이를 가졌지만 남자친구가 의처증을 보여 헤어졌다고 했다. 또 둘째 임신 사실을 막달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다 집 화장실에서 출산하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그는 지난해 세 번째 남자친구와 만나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한다. 다만 둘은 방송에서 여러 차례 폭언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극심한 갈등을 드러냈다.

남자친구가 피로감을 호소하자, 강효민은 욕설과 폭력을 썼다. 강효민은 심지어 물건을 집어 던지고 머리채를 잡기까지 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이럴 바에 이혼을 하든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효민은 "부부 싸움 때문에 경찰이 온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정말 죄송한데 이혼 법정 가는 건 줄 알았다. 충분히 가고도 남는다. 폭력에, 욕설까지. 조심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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