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의 2019년 고령자 안전사고 동향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골절이고, 골절사고의 발생원인 대부분이 낙상사고(80.3%)이며, 사고가 일어나는 장소는 오래 머무르고 안전해야 할 주택이 66.4%, 주택 중 침실 및 방이 20.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했던 낙상예방 등 고령친화 안전하우징 사업명칭을 바꾼 것으로, 올해는 부천시 노인복지기금(농협·비씨카드 적립금)으로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단독, 다가구, 연립·빌라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1인 가구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서 접수한다.
서비스 범위는 1가구당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25만 원 이하로 제공하며, 신청자가 희망할 경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가 서비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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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낙상사고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내년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 대상과 지원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