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종 화백 '생명의 꽃' 특급호텔 케이크로 재탄생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2.08.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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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전시 일환으로 선보여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GS리테일 (20,400원 ▼50 -0.24%)의 호텔부문인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병종 화백의 작품을 형상화한 아트 케이크 '생명의 꽃'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호텔에서 진행 중인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True Luxury with Art)'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김 화백의 대표작품인 '생명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분출하는 생명력을 강렬한 색깔과 석류 젤리로 만든 꽃 형태로 구현하고, 제주 한라봉으로 만든 부드러운 크림과 라즈베리 콩피를 시트 사이에 넣어 미각적 경험도 신경썼단게 호텔측 설명이다.

아트 케이크 생명의 꽃은 호텔 그랜드 델리에서 다음달 30일까지 6만5000원(세금 포함)에 판매된다. 한편 호텔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전시에선 김병종 화백을 비롯해 김창열, 김태호 등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기안84, 미뇽, 감만지 작가 등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의 프리뷰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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