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 회장은 2019년 3월15일 LG화학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승인됐다. 취임 당일 LG화학의 시가총액은 26조1545억원이었는데 신 회장이 재임 후 약 79.5% 증가한 46조9439억원이 됐다. 이 기간 동안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인 LG에너지솔루션 (401,500원 ▼7,500 -1.83%)이 물적분할 후 코스피시장에 상장됐다.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CEO는 강병중 넥센타이어 (8,320원 ▲30 +0.36%) 회장으로 1999년 6월 취임 이후 시가총액이 약 5451.7% 증가했다. 뒤이어 이부섭 동진쎄미켐 (46,600원 ▲2,050 +4.60%) 회장 2712.2%, 차석용 LG생활건강 (386,500원 ▼5,500 -1.40%) 부회장 2514.3%, 함영준 오뚜기 (398,500원 ▼2,000 -0.50%) 회장 2301.7%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대표이사 취임 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CEO는 한종회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 부회장 대표이사로 2022년 2월 취임 당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39조9730억원이었으나 지난 12일 기준으로 359조3809억원을 기록했다. 취임 이후 시가총액이 80조5921억원(-18.3%) 감소한 것이다. SK하이닉스 (178,200원 ▼3,000 -1.66%)도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시가총액이 29조9937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