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정우(25)씨를 찾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실종전단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새벽 1시30분쯤 9호선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씨는 키 172cm, 몸무게 60kg로 마른 편이다. 그는 실종 당시 검정색 반소매 상의와 베이지색 하의를 입었으며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손목과 왼쪽 쇄골에는 레터링 타투가 새겨져 있다.
다만 "장난전화 및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는 허위제보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장난과 조롱의 제보는 추후에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가양역 인근서 20대 직장인 김가을씨가 실종됐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 지난달 초 경찰은 김씨 소유 PC에서 김씨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글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