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도 확대명…이재명, 누적 득표율 '74.59%'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22.08.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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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울산 전시컨벤이션센터1층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울산 전시컨벤이션센터1층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울산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당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74.59%로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기세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누적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이 의원은 누적 득표율 74.59%(5만6621표)를 기록하며 큰 격차로 전체 1위를 이어갔다.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로 꼽히는 박용진 의원은 20.70%(1만5712표)를, 강훈식 의원은 4.71%(3576표)를 나타냈다.

최고위원 중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28.44%로 가장 높은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고민정(21.77%), 박찬대(11.66%), 장경태(10.93%), 서영교(10.33%) 의원이 상위 5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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