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다시, 언니'
12일 방송된 tvN STORY '다시, 언니'에서는 이경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어 "그때 생각하면 내가 밥맛이 좋으면 안 된다. '세상이 이럴 수 없다'고 괴로워하던 때"라며 "그런데 눈물은 흐르는데 밥숟가락은 올라가더라"고 왕성한 식욕을 자랑했다.
주방에서 요리하던 이경실은 갑자기 덥다면서 선풍기를 틀었다. 그는 "요리하다 보면 요리를 못 할 정도로 땀이 흐른다"며 "한 번 땀이 나오기 시작하면 줄줄 나온다. 그러면서 화도 난다. 땀은 내려가도 화는 올라온다. '이게 갱년기구나'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STORY '다시, 언니'
신미영 전문의는 완경에 대해 "평균 45~55세에 서서히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완경이 찾아온다"며 "55세 이후에 완경이 온다면 그만큼 여성호르몬 노출 시기가 길어져서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늦은 완경이 꼭 좋은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경실은 1994년 MBC 방송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당시 최고의 희극인으로 활약했다. 현재 방송 출연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