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12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뉴욕 이사가는 이유, 햄부부의 마지막 서울 데이트'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함연지는 "저희는 이제 곧 기러기 부부가 된다"고 알렸다. 함연지 남편은 "뉴욕으로 MBA(경영학 실무 석사 학위) 공부하러 간다. 2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칵테일을 마신 함연지는 남편에게 "오늘이 한국 생활 마지막 날이지 않냐. 하고 싶은 일 있냐"고 물었다. 남편은 "분식 종류는 한국의 맛을 못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 분식 먹고, 저녁에는 따뜻한 집밥을 먹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함연지는 "남편이 유학 가고 영상에 안 나올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까 봐"라며 남편에게 셀프 카메라를 선물했다. 그는 남편 얼굴을 잡고 "우리 남편 어떡하지. 잘 다녀올 수 있어? 나 슬프다"고 속상해했다.
함연지 남편은 "여보도 자주 와야 한다. 자꾸 안 온다는 가정으로 얘기하지 마"라고 위로했다. 그는 구독자들에게 "서울에 있는 저희 일상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뉴욕에서 더 재밌는 일상을 보여드리겠다"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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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2년생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동갑내기 남성과 7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