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6.1만원, 30GB' 5G 중간요금제 신고…"23일 출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2.08.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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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4,650원 ▲100 +0.29%)는 5G 중간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KT가 신고한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1000원에 30GB 데이터가 제공된다. 기본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오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KT는 또 온라인직영몰 'KT다이렉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 '5G 다이렉트 44'를 다음달 선보인다. 약정 없이 월 4만4000원에 30GB 데이터를 제공하며, 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5G 슬림플러스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KT는 5G 중간요금제로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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