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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식모냐" 손주 3명 돌보던 외할머니 '눈물'…딸은 되레 분노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8.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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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 세 남매'를 키우고 있는 가족의 엄마와 외할머니가 극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연이 소개된다.

11일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측은 다음날 오후 방영 예정인 110회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나온다. 금쪽이들의 외할머니는 아침 일찍 기상해 아이들의 밥을 챙겨주는 등 집안일을 이어갔다.



반면 금쪽이들의 엄마는 늦잠을 자는 모습이었다. 뒤늦게 일어난 엄마가 "애들 잘 갔대?"라고 묻자, 외할머니는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애를 3명이나 낳아놓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외할머니는 "(육아하는데) 도울 건 도와야 한다. 애들이 네 말은 듣고 할머니, 할아버지 말은 안 듣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그럼 나 일 그만두고 애만 키우란 소리냐"며 맞섰다.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그러자 외할머니는 "그럼 네가 (애들 다) 키워. 빈말이라도 '미안해'라고 한마디라도 해봤냐"고 소리쳤고, 엄마 역시 "엄마가 먼저 말을 좋게 해 그러면"이라며 짜증을 냈다.


자기 딸이 갑자기 화를 내자 감정이 격해진 외할머니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는 부엌 정리를 하다 말고 결국 "내가 너희 집 식모냐"고 외쳤다.

하지만 금쪽이들의 엄마는 "그러니까 누가 (집안일을) 하래? 애들만 보라고 했지"라고 쏘아붙인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런 영상을 VCR 영상으로 접한 오은영 박사는 "문제가 조금 커 보인다"며 두 사람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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