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이은주, 괌 신혼여행서 만취 "영상 찍은 기억이 안 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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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은주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이은주 인스타그램 캡처


이은주 전 제주 MBC 아나운서가 신혼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이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취중영상. 사실 이 영상을 찍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어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라며 "그냥 술에 취해 킹크랩인지 랍스터인지도 헷갈렸지만 스테이크가 사르르 녹았던 건 또렷이 기억납니다. 플렉스한 보람 만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은주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이은주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에는 남편 앤디와 함께 레스토랑을 방문한 이은주의 모습이 담겼다. 앤디는 손수 랍스터를 발라 이은주의 입에 넣어주는 달달한 면모를 보였다.

이은주는 맛있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탄했지만, 술에 취해 랍스터를 킹크랩이라고 칭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랍스터야 미안'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닌가요", "앤디 너무 스윗하다", "괌 신혼여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은주는 지난 6월 그룹 신화의 앤디와 결혼했다. 이들은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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