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스우파'로 번 돈 남편 차 구입에 써…아빠, 기다려줘"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8.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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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안무가 아이키(33)가 음식 먹기 대결을 펼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조개전골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잘 먹는 유튜버들이 매출을 올려주는 푸드 버라이어티다.



이영자는 스페셜 먹요원으로 아이키를 소개했고, 아이키는 "오늘은 위가 춤을 추러 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이키는 먹는 걸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하지만 몸을 움직이는 직업이라서 항상 절제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폭식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이영자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언급했다. 그는 "스우파로 번 돈을 남편 차 사는 데 다 썼다고 들었다"며 "지금은 부모님 차를 위해 일한다는 말이 있더라"고 궁금해했다.



아이키의 남편은 새 고급 승용차를, 부모님은 일반 승합차를 타고 있다고. 당황한 아이키는 "제 실수다. 아버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애원하는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의뢰인은 아들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했다. 이에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100만원 매출'이란 목표를 세워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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