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우수기업 10개사 인증서 수여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2.08.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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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 개선비·고용장려금 등 인센티브 지원

박완수 경남도지사(앞줄 가운데)가 10일 고용우수기업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앞줄 가운데)가 10일 고용우수기업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10일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10개 기업을 '2022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고용우수기업은 △나우산업 △신흥글로벌 △에스에이테크 △에스지솔루션 △에이블소프트 △우정엔지니어링 △제이에스테크 △제이이엔지 △티엘에스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이다.



경남도는 2010년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233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고 6589명의 신규 직원 채용 등 고용 창출 효과를 이끌었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기간 △휴게실 설치 등 작업환경개선비 최대 1500만원 지원 △신규 채용인력 고용장려금 최대 2500만원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15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도민에게 가장 큰 복지면서 지역 활성화에 공헌하는 길"이라며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해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고 기업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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