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김영훈과 결혼 결심 이유 알고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8.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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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배우 황보라가 배우 김용건의 차남 김영훈(예명 차현우)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200회를 맞아 '왕중왕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역대 우승자인 배우 황보라와 코미디언 이봉원, 가수 조갑경, 지플랫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황보라는 김영훈과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10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MC 김용만은 황보라에게 "올해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이에 황보라는 "40살을 넘기지 않는 게 목표였다. 최대한 끝까지 버티다가 결혼하려고 했다. 이제 아이도 가져야 하니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답한다.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0세이며, 김영훈은 1980년생으로 올해 43세로 두 사람은 3살 차이다.



김영훈은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이다. 영화제작자 겸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황보라는 예비 시아버지인 김용건을 부르는 호칭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황보라는 "10년 동안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호칭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MC 김용만이 "아직 시아버지라고 불러본 적이 없냐"고 묻자 황보라는 "'시아빠'라고 불러본 적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예비 신부 황보라의 퀴즈 도전기가 그려지는 '대한외국인'은 10일 저녁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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