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약 체결식 현장 (왼쪽부터)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손우목 부위원장,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이날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또 노사는 '노사상생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