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9월 도입' 아이씨케이, 국내 유일 탭투페이 셀피 부각에 주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8.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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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애플이 운영하는 글로벌 결제서비스 애플페이가 이르면 오는 9월 국내 도입된다는 소식에 아이씨케이 (778원 ▲16 +2.10%)의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9시45분 현재 아이씨케이는 전일대비 3.42% 오른 40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현대카드의 요청으로 일부 부가통신업자(VAN)들이 애플페이 사용을 위한 결제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현대카드는 국내 도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를 통해 애플페이 결제를 선보일 것을 알려졌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으로 가맹점 단말기와 정보를 주고받는다. 따라서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용해 카드 단말기 없이 안드로이드 방식의 탭투페이 결제 솔루션을 확보한 아이씨케이가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 탭투페이는 오프라인에서는 스마트폰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신용카드 비접촉 결제를 통해 보안과 편리성을 갖춘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아이씨케이는 셀피 특허를 보유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앤트앤비(Ant&Bee Corp)와 협약을 맺고 탭투페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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