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와 '증권계좌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 셈이다.
토스뱅크는 금융상품 찾기와 관련, "시장의 금융상품 중 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선별해 소개하겠다"며 "번거롭게 여러 앱(애플리케이션)을 찾아다니지 않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금처럼 한번에 정한 돈을 거치식으로 맡기고 일정기간 뒤 원금, 이자를 함께 돌려받는 약정식 상품이다.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고 투자계획에 따라 6개월, 1년 중 거치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토스뱅크와 연계된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