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모델이 추석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GS25는 7900만원 상당의 'DRC로마네꽁띠2017'을 판매한다. '신의 물방울',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등 좋은 수식어가 모두 따라 붙는 최고급 와인으로 GS25가 이번 추석에 판매하는 상품 중 최고가다.
GS25 단독 추석선물세트로 기획된 '원소주 기획세트' 이미지/사진=GS리테일
엔데믹 이후 급증한 여행 수요에 맞춰 추석 선물세트로 '제주 살기' 상품도 등장했다. GS25가 한화리조트 제주와 협업해 내놓은 차별화 상품이다. 제주 한달살기(30박), 제주 보름살기(15박), 제주 열흘살기(10박) 103만원, 제주 일주살기(7박) 등 4종의 상품으로 운영된다.
CU 추석 선물세트 이동형 주택/사진=BGF리테일
또 헬스케어 및 스마트 생활 가전 상품 100여 종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디지털 가전은 지난 추석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395.4%)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청소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등 최신 인기 상품을 비롯해 올 초 품절 대란을 일으킨 LG전자 스탠바이미TV,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빔 프로젝터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CU는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올 추석 10만원 이하 선물 구성을 예년보다 40종 가량 늘렸다. 1865 헤리티지 블렌드 와인(9.9만원), 발렌타인 17년(11만원)과 같은 유명 수입 주류를 비롯해 안동소주(5.8만원), 전주 이강주(5.9만원) 등 다양한 전통주 세트도 준비했다. 정육은 한우 우족(9.8만원), 꼬리 반마리(8.5만원), 사골 및 떡갈비(7.9만원) 등 실속형 한우 세트와 한돈 인기부위모음(7.4만원), 갈비(5.9만원), 제주 흑돼지 삼합(9.4만원) 등을 선보인다. 배, 사과, 황금향, 샤인머스캣 등 매년 높은 수요를 보이는 과일도 당도 선별 상품들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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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및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구찌, 입생로랑, 프라다 등 명품 브래드 가방 및 남녀지갑 20여종과 동물복지 기준으로 건강하게 키운 올가홀푸드의 '무항생제 한우 명품세트(40만원)', '무항생제 한우 정성세트(20만원)' 등 프리미엄 정육, '샤또 라필드 로칠드 17 빈티지(170만원)' 등 프리미엄 와인과 싱글몰트 위스키를 포함한 고급 주류도 판매한다.
최근 물가 상승에 따라 얇아진 고객들의 지갑을 고려해 가심비·가성비 상품도 선보인다. 유명 산지 사과, 배를 소량으로 알차게 구성한 '자연담은 사과배 혼합세트(3만9900원)' 등 실속 청과와 1등급 한우를 구이용, 국거리용 부위로 따로 나눠 구성한 '우들 한우 실속 세트(9만9000원)' 등 실속 정육, 그리고 가볍고 튼튼한 '코렐 미스틱 그레이 2인 식기세트(7만1200원)' 등 가성비 주방 용품도 선보인다.
이밖에 건강식품, 수산세트 등 인기 명절 선물세트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펫 선물세트, 재테크를 위한 '순금 골드바(시세가·오는 19일까지 한정 판매)', '순금 골프공(시세가·오는 19일까지 한정 판매)'등 이색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24가 추석선물로 판매하는 전기차/사진= 이마트24
유명 맛집 브랜드의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유명 한우구이 맛집인 '새벽집'과 '우미학'의 한우 선물세트부터 한우오마카세 맛집 '수린'의 한우 오마카세 선물세트 등을 10만원대~50만원대 가격대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추석선물 외에도, 1~3만원대의 가성비 선물세트 140여종을 포함해 과일, 농/축/수산, 간편식품, 주류, 한과 등 총 34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