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송중기. 2021.11.26/뉴스1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주택이 있는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이태원동)의 평균 공시지가는 지난 6년간 100% 이상 올랐다. 2016년 1300만원대 안팎이었지만, 지난 1월 기준 2600만원까지 치솟았다.
실거래가도 비슷하게 급등했다. 송중기는 2016년 11월 대지면적 약 600㎡(180평)인 이 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지하 3층,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993㎡(300평) 규모의 건물을 새로 올렸다.
/사진=네이버 로드뷰
한편 송중기는 연예계 대표적인 부동산 부자다. 현재 나인원 한남(전용면적 206㎡ 세대)에 거주하고 있다. 전세가는 70억, 매매가는 95억원 수준이다.
이밖에 서울 청담동의 에테르노 청담(매매가 150억원 이상 추정)을 분양 받았으며, 하와이에 27억원대 50평형 콘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단순 계산만 해도 송중기의 부동산 가치는 500억여원에 이르는 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