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지난 8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수근이 임창정, 서하얀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함께 식사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눴다. 임창정은 이수근에게 "우리가 고향이 같다. 공통점이 많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얘(이수근)랑 나랑 사실 큰 틀에서 보면 언변만으로 미인을 얻었다"며 "우리는 키도 크지 않고, 얼굴이 잘 생긴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에 임창정 역시 "나도 지금 (명의를 아내에게) 다 넘기는 중"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아직도 다 안 넘겼냐"며 임창정을 질타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수근은 2008년 쇼핑몰 대표 박지연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씨는 둘째를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 증상으로 인해 신장에 이상이 생겨 신장 이식을 받았다. 하지만 이식을 받은 신장에도 이상이 생겨 약 5년째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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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2006년 11세 연하의 프로골퍼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낳았으나 약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7년 18세 연하 승무원 출신 서하얀과 재혼했고, 두 사람은 재혼 후 낳은 아들 둘을 포함해 총 5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