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artistcompanyofficial'
8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멘토스 주인을 찾는다"란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멘토스를 양손으로 꼭 쥐고 있는 정우성의 모습이 담겼다. 정우성은 "멘토스 주인을 찾는다. 제가 대구 무대인사 때 어떤 분과 악수하는데, 손에 멘토스를 쥐고서 제 손을 꼭 잡으시길래 주시는 줄 알고 '감사합니다'하고 주머니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우성의 '멘토스 도난 사건'은 지난 7일 영화 '헌트'의 대구 무대인사 때 발생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영화 '헌트'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배우 이정재가 연출한 첫 영화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란 사건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이야기다. 절친인 정우성과 이정재가 영화 '태양은 없다'(1998) 이후 20여년 만에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