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에도 블록체인 적용…젤리페이지·미디움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2.08.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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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미디움 최고운영책임자(COO, 왼쪽)와 주세훈 젤리페이지 COO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젤리페이지 조영준 미디움 최고운영책임자(COO, 왼쪽)와 주세훈 젤리페이지 COO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젤리페이지


가족독서 플랫폼 스타트업 젤리페이지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젤리페이지는 대입인터넷강의 '대성마이맥'과 독서교육 브랜드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이 지난해 12월 투자·설립한 인공지능(AI) 독서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독서플랫폼 사업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젤리페이지는 미디움의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가상자산과 개인 지갑서비스 등 디지털 콘텐츠의 안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한다.



조영준 미디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블록체인 기술이 학생, 학부모 등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서비스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세훈 젤리페이지 COO는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독자들의 데이터 및 디지털 콘텐츠의 안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혁신적인 독서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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